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30일 국방부와 병무청 등의 편중 인사 문제를 제기했다.
국방부 조달본부와 군인공제회를 상대로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 박 의원은 "국방부 장성급 인사들과 병무청내 고위 공직자들의 특정지역 인사편중이 심하다"며 "김대중 정부때 보다 참여정부 들어 더 심해졌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들어 병무청 본청 과장급 이상의 출신지역을 보면 호남이 52.6%, 영남 21.1%, 서울.경기 21.1%로, 지난 정부 때보다(호남 44.4% 서울.경기 38.9% 강원.제주 11.2% 영남 5.5%) 호남출신의 고위직 독식현상이 심하는 것.
'좋은 보직'으로 평가되고 있는 3군 예하 사단장의 출신지역별 현황도 호남 46.7%, 영남 33.3%, 서울.경기, 충청이 각각 6.7%로 육군전체 사단장의 출신지역 분포(호남 28.6%, 영남 34.3%, 서울.경기 11.4%, 충청 17.1%)에 비해 편중현상이 심했다.
박 의원은 "국방부내 각 부서의 특정지역 편중인사를 해소하려면, 진급심사는 '객관성'보다는 '공정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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