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라크 저항단체, 외국군대 테러 경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라크 주둔 미군과 이슬람 시아파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아파로

보이는 한 이라크 저항단체가 미국 주도의 연합군에 동참하는 외국 군대와 이들 국

가에 대한 테러를 경고하고 나섰다.

'이맘 알리 빈 아비-탈레브의 지하드 여단'이라는 이라크 저항단체라고 밝힌 5

명의 남성은 기관총과 휴대용로켓발사기(RPG), 대(對)전차 로켓으로 보이는 무기 등

으로 무장하고 동영상 콤팩트 디스크(CD)에 등장했다.

이들은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성명을 낭독하는 한 명을 제외하고 꽃으로 장

식된 커튼을 배경으로 모두 바닥에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있었다.

이들은 성명에서 미국이 선정한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위원 전원과 미군 주도

의 점령 당국에 협조하는 이라크인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정치인들과 부족 지

도자들을 공격 목표로 거명했다.

이들은 "아랍권 여부에 상관없이 이라크에 파병되는 모든 외국군을 점령군으로

인식, 이들과 단호히 싸울 것"이라고 다짐하고 "조만간 이들 국가에 대한 작전을 개

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7세기 이슬람 예언자 무하마드의 사촌이자 가장 추앙받는 이슬람 시아파 성인중

한 명인 알리 빈 아비-탈레브의 이름을 본뜬 이 단체는 시아파 성지인 나자프와 카

르발라를 미국에 대한 전장으로 거론했다.

이에 따라 AP 통신이 바그다드 서부 팔루자에서 입수, 공개한 CD 속의 이들은

이슬람 시아파 단체로 추정되고 있다.외신종합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