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10시 구미시 금오산 분수공원에서 매일신문 중부지역본부 주최 '제16회 매일여성 한글백일장'이 경북도내 주부, 직장여성, 여중.고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매일여성 한글백일장에서는 '단풍' '겨울이 오면' '10월의 바람''빈 자리' 등이 운문.산문부문 공통시제로 주어진 가운데 참가 여성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글 솜씨를 한껏 겨뤘다.
지난해부터 참가범위를 구미.상주.김천시와 칠곡.성주.고령.군위 등 중부지역에서 경북도내 전지역으로 확대했고, 또 올해부터는 여중생 부문을 추가해 명실공히 경북 최대 규모의 여성 백일장으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
제16회 매일여성 한글백일장 입상자는 매일신문 지상에 게재하며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3시 구미시청 대강당(4층)에서 갖는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