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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상 지방분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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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지방분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은 13일 오후 구청 산하 전 공무원 85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지방분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돼 다른 지자체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형기 지방분권국민운동대표자회의 의장(경북대 교수)이 초청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분권의 시대적 배경, 의의 및 필요성과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 확보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공무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 등지에서 '지방분권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민선 3기 제2차연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대회와 함께 열리는 이 행사에는 협의회 전 회원 232명뿐만 아니라 기초의회 의장.지방대학 총.학장.기업인.시민단체 대표.공무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분권특별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 지방분권 관련 법안의 정기국회 제출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대형 벽보판에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청와대 등에 전달하고 지방분권 촉구 결의문도 채택,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명(55) 달서구청 지방분권추진기획단장은 "지방분권에 대한 목소리는 높지만 공무원들의 이해는 부족한 실정이어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공무원들의 경쟁력 확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가교육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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