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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의원 37명 "추가 파병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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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영환 열린우리당 김성호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 등 의원 37명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 추가파병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발표에는 이라크파병을 사실상 당론으로 정한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대거 동참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이라크는 전방과 후방을 나눌 수 없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국제사회가 외면하고 미국 내부에서도 비판하는 명분없는 전쟁에 전투병을 파병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은 "앞으로 국제적 분쟁이 생길 경우 한국이 테러 대상국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 민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전투병 파병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영환 의원도 "이라크 정정이 대단히 불안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저강도 전쟁을 넘어섰기 때문에 파병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단계에 왔다"고 주장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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