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성동동에 건립되고 있는 성동초등학교 개교 예정일이 내년 9월 1일로 늦춰지게 됐다
성동초교는 당초 내년도 3월 1일 개교 예정이었으나 올해 상주지역의 강우일이 102일(강우량 1천783㎜)에 이르는 등 기상조건의 악화로 건축공사가 지연돼 개교 예정일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것.
이와 관련 상주교육청은 "개교 예정일의 연기에 따른 현재 통학구역 조정안도 당초 3월 1일에서 9월 1일로 변경하고 해당 학부모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개교 예정일 준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초등학교는 건축비 75억6천300여만원을 들여 총 부지 1만8천573㎡ 에 24학급(학년당 4학급), 연건평 8천107㎡ 규모로 올 1월에 착공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