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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향우회 화재참사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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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내 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도군향우회(회장 박자수)에서는 14일 오후 청도군청을 방문, 대흥농산 화재 부상자와 유가족들에게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청도군에 전했다.

향우회원들은 지난해 12월17일 화재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상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운동을 펼쳐왔으며 이의근 경상북도지사의 특별성금 100만원을 비롯해 총 5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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