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전신인 체신부에 몸담은 이후 30여년간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신화'를 이룩하는 등 한국의 정보화를 주도해온 통신 베테랑.
지난 76년 기술고시 출신인 김 차관은 전전자교환기 국산화를 달성해 과거 백색
전화, 청색전화로 대표되는 통신체증을 말끔히 씻어낸 것을 비롯 정보통신 분야에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특히 '1.25 인터넷대란'이 터졌던 지난해초 정보화기획실장으로 일하며 현
장으로 인터넷대란을 진압하는데 주역을 담당했다. 그후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내주
겠다며 정통부를 떠나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사령탑을 맡아왔다.
양승택 전 장관 취임 직후인 지난 2001년 3월부터 차관 하마평에 오르는 등 정
통부 조직과 업무에 정통하며 조직 내부에서도 인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홍혜경씨(54)와 사이에 2남.
▲제천(49년생) ▲한양대 전자공학박사 ▲정보통신과장 ▲통신기술심의관 ▲전
파방송관리국장 ▲정보통신지원국장 ▲정보통신정책국장 ▲기획관리실장 ▲정보화기
획실장 ▲KISA 원장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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