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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 되려면 반복 연습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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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칸(독일)이나 이운재 같은 세계적인 '거미손'이 되기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 골키퍼들이 지난달 31일과 1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박영수(45) 국가대표 골키퍼 코치와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 한국초등축구연맹과 영남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구경회)이 이틀간 마련한 '박영수 국가대표 코치 초청 골키퍼 교육'에는 이곳에 전지훈련을 온 전국 10개 초교, 대구 상원중 여자 축구부 등의 골키퍼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박 코치와 유소년 골키퍼 전담 코치의 지도로 평소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했던 골키퍼 수업을 착실히 소화했다.

박 코치는 "어릴 때 잘못 배운 것은 나중에 고치기가 매우 힘들다"며 "배운 것이 당장 몸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반복 연습하라"고 강조했다.

박 코치는 유소년 전담 코치로 활동하면서 청소년.올림픽대표를 거쳐 최근 국가대표에 합류한 김영광(전남) 등을 발굴하는 등 골키퍼 지도자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영남유소년교육원의 전지훈련 2차 캠프(지난달 26일~29일)에는 안양 광덕, 경북 청림.비산, 강원 성덕, 경남 밀성, 인천 남동, 강원 묵호, 광명 광덕, 대구 화원.신흥초교가 참가하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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