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호법 폐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최병모)는 "청송 제1.2보호감호소에 수용된 피보호감호자 250여명이 '사회보호법 폐지'를 촉구하며 2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청송보호감호소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 청송 2감호소에서는 250여명이 단식농성에 들어갔고 1감호소의 경우 아직 정확한 인원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회보호법 폐지 가출소자 모임 조모(44)씨는 "이번 단식농성은 2002년 이후 6번째로 16대 국회 회기내 사회보호법 폐지법안의 통과를 이끌어내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고 판단해 피감호자들이 또다시 단식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공대위는 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보호법 폐지를 촉구하는 각계 원로 및 대표자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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