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현주공 4단지 재건축 교통평가 조건부 가결

대구시는 5일 교통영향심의위원회를 열어 대구 북구 복현주공4단지 아파트 재건축 등 4건은 조건부 가결하고 대구 서구 중리주공 아파트 재건축 등 2건은 재심의키로 했다.

복현주공4단지 아파트 재건축은 2006년까지 780세대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인데 주차면수의 추가확보 등 조건으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동화아파트 신축사업(648세대)은 아파트 입주후 발생할 교통량을 감축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조건으로 각각 통과됐다.

또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의 공동주택 건립사업(626세대)은 사업 시행자가 부담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선하는 조건으로, 다사읍 매곡리의 아파트신축사업(712세대)은 도로폭 확장 등의 조건으로 가결됐다.

그러나 지하2층 지상20층 2천15세대 규모의 서구 중리동 중리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단지배치 계획 재검토 등을 위해서, 또 지하2층 지상28층 1천782세대 규모인 북구 노곡동의 노곡2동.팔달 작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진.출입로 확보 방안 재검토 등을 위해 재상정해서 심의키로 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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