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옥포면 주거지역 일대가 건축물 고도제한 지구로 묶여 주민불편을 주고 도시 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본지 1월26일자 보도)에 따라 달성군이 주민의견을 수렴, 고도제한 해제를 대구시에 건의키로 했다.
달성군은 5일 옥포면사무소에서 열린 이장 간담회에서 달성군민들이 고도제한 등 부당한 행정규제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고도제한 해제요구에 대해 현재 구.군청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중인 '제8차 대구시도시계획 정비계획'에 포함시켜 주민불편을 해소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 관계자는 "옥포면민들이 고도제한 해제 건의서를 대구시에 제출하는 것과는 별도로 군차원에서도 규제 해제를 건의할 방침이며 시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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