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창틀(새시) 공급권을 놓고 업자들간 폭력사태가 벌어지는 등 수주 경쟁이 과열현상을 빚고 있다.
문제가 된 곳은 다음달 입주 예정인 포항시 북구 장성동 롯데 낙천대 아파트(820가구).
지난 6일 오후 울산과 부산에 있는 새시업자 노모(46)씨 등 2명이 아파트 입구에 컨테이너 사무실을 설치하려다 이미 영업 중이던 새시업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또 새벽에는 컨테이너 유리창이 부서지고 컨테이너 안에서 오물까지 발견됐다.
노씨는 "ㄷ창호가 이미 600가구분의 새시를 계약하고, 20억원대의 인테리어 계약까지 하는 등 공사를 독점하는 것은 시공사가 뒤를 봐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건설(주) 이승기 현장소장은 "ㄷ창호가 많은 물량을 수주한 것은 사실이지만 롯데건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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