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신청사 건립공사가 이르면 이달 중 착공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13일 "조달청으로부터 시공사인 현대건설(주)과 정식 공사계약을 체결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르면 이달 중에 시공사가 포항시에 착공계를 제출한 뒤 곧바로 착공식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총사업비 945억원으로 지하 3층, 지상 14층으로 설계된 포항시청 신청사는 당초 지난해 하반기 착공, 2006년 준공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심의과정에서 시공업체와 심의위원간에 뇌물수수 사건이 불거져 재판이 진행되는 바람에 착공이 늦어졌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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