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추모식, 학술 심포지엄 등이 열리고 있고 대구뿐 아니라 전국이 눈길을 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안전 불감증은 늘 우리 생활에 상존한다.
지하철은 그래도 비상 탈출도구나 소화기 등이 제대로 비치되어 있으나 대구 시민의 80% 이상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나 좌석버스를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비상용 탈출 망치나 소화기 등이 제자리에 없는 것은 물론이고 있다치더라도 꽁꽁 묶여 있어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대형 사고가 일어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발상은 이제 버려야 한다.
회사도 행정관청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제대로 일해야 한다.
정병원(대구시 복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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