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17대 총선 입후보예정자가 고문으로 있는 산악회를 통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로 모산악회 회장 한모(57), 총무 이모(44)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이들이 지난해 12월28일 정기산행시 입후보 예정자의 이름이 표기된 기념휘장을 제작, 산행참석자에게 나눠주었으며, 산행후 나이트클럽에서 회장 이름으로 1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