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산.청도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권기홍(權奇洪) 전 노동부장관은 25일 장관직 사임 이후 처음으로 자신이 재직했던 영남대를 방문, 이상천(李相天) 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DKIST(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유치문제로 대구와 경북간 갈등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 전 장관은 "대구.경북이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으로 DKIST의 경산 유치가 가장 바람직하므로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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