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반짝 아이디어가 예산과 자원을 절약하는 큰 효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칠곡군은 올해 업무용 수첩을 제작하면서 500만원을 절감했다.
매년 제작하는 업무용 수첩을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기 때문. 이같은 아이디어는 군청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안제도의 결과다.
칠곡군이 매년 제작하는 업무용 수첩은 1천500여권. 그동안 업무용 수첩은 1년 동안 사용하고도 남는 부분이 많았지만 새해가 되면 관행적으로 신년도 업무용 수첩으로 바꿔 사용해왔다.
기획감사실 이태옥(7급)씨는 이같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업무용 수첩을 격년제로 제작하자고 제안, 당장 올해부터 2년마다 한번씩 제작키로 한 결과 500여만원의 절감효과를 올리게 됐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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