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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희망잠수교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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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신천을 가로지르는 희망잠수교가 복구된다.

그러나 상동잠수교는 당초 계획대로 없어진다.

〈본지 2월12일자 보도〉

대구시는 4일 지난해 태풍 '매미'때 유실됐던 희망잠수교와 상동잠수교를 복구않기로 했던 당초의 방침을 변경, 희망잠수교는 다시 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잇따르는 민원을 반영한 것. 대구시는 희망잠수교와 상동잠수교가 신천의 물 흐름을 방해하고 인근 지역의 수해 위험을 높게 한다는 관계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모두 없애기로 했는데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대구 수성1가, 수성2.3가동 주민 3천500여명이 '희망잠수교를 살려달라'며 연명으로 작성한 민원서도 제출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중에 시행할 '치수방재 기본계획'을 바꿔 하루 2천~3천명이 이용하는 희망잠수교는 복구하기로 한 것.

대구시는 그러나 희망잠수교를 복구하는 대신 희망잠수교의 상류 지점에 있는 신천 야외수영장은 신천의 하폭을 잠식, 물 흐름을 빠르게 해 수해의 우려를 높인다고 분석됨에 따라 당초의 계획대로 수영장을 없애거나 규모를 크게 축소하기로 했다.

치수방재과 관계자는 "치수방재기본계획의 용역이 끝나는 내년 6월쯤이면 복원되는 희망잠수교의 형태와 규모, 소재 등 구체적인 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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