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IST(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대구 북구. 경북 칠곡군 유치운동본부가 4일 오후 7시 대구보건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DKIST 유치운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DKIST 유치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대구 칠곡(강북)과 경북 칠곡군 지역의 60여 시민단체. 기관 대표와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DKIST 북구.칠곡군 유치운동본부는 조현걸 강북사랑시민모임 상임대표(금오공대 교수), 신태술 북구의회 의원, 이수성. 김종선 칠곡군의회 의원, 방영순 그린빌4단지 부녀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고문은 박진태 경북대 교수(전 경북대 법대학장), 최달곤 영전전문대학장, 최계호 경북과학대학장, 이기대 대구보건대 총괄기획실장. 또 김인환 강북사랑시민모임 사무국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방의회 의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시민단체 대표 등을 자문위원과 집행위원으로 각각 16명씩 위촉했다.
DKIST 북구.칠곡군 유치운동본부는 △수도권 및 타 지역과의 탁월한 교통망(경부.중앙.구미 및 대구-포항 고속도로, 고속철, 공항과 인접)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의 60%를 차지하는 구미공단과 인접해 있으면서 지역대학과 산학연 협력시스템을 갖추기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 △팔공산 주변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주거조건 △부지확보의 용이성 △DKIST 입법취지에 따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구와 경북이 진정한 협력체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을 지적했다.
한편 유치운동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DKIST 북구.칠곡군 유치를 위한 신춘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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