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인터넷 집정보 부정확해

얼마전에 집안 사정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인터넷으로 이사할 집을 알아보니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한 생활정보지 인터넷사이트에 나와있는 집을 계약하기 위해 연락을 하니 그 많은 집들이 이미 수일전에 계약이 끝나 현재는 거래가 끝난 상태라는 것이다.

전화상으로 하는 상담이라 내 목소리가 어려 보였는지 반말까지 해대 너무 황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바쁜 직장인들은 인터넷으로 집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 올라온 정보로 입게 될 정신적 피해를 부동산중개인들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로 신뢰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권진순(대구시 범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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