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박지윤이 한.중 합작 24부작 HD
드라마 '비천무'(연출 윤상호)의 여주인공 설리 역에 캐스팅됐다.
한국의 에이트픽스와 중국의 상하이 제편창(上海製片廠)이 공동제작하는 '비천
무는 순수 제작비 80억원에 이르는 24부작 무협멜로 HD 드라마다.
김혜린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2000년 김희선,신현준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20
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박지윤은 몽골장군 타루가의 딸 설리 역을 맡아 남자 주인공 고려인인 진하와
무협과 액션 속에 펼쳐지는 애절한 사랑을 연기한다.
SBS '2004 인간시장'에 출연중인 박지윤은 드라마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30일
상하이에서 촬영이 시작되는 '비천무' 촬영에 합류한다.
이 드라마는 5개월의 현지촬영을 거쳐 이르면 올해 안에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방영될 에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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