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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접전지역 '4·15 표심은'-구미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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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추병직(秋秉直) 후보가 30.6%로 한나라당의 김태환(金泰煥) 후보의 24.3%보다 6.3%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내이긴 하지만 다소 차이가 났다.

정당지지도에서도 무당층이 43.2%로 나타났지만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24.9%로 가장 높고, 한나라당이 22.8%로 열린우리당에 비해 2.1%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정당명부에 대한 투표향배 설문에서도 열린우리당은 32.5%로 한나라당의 31.7%보다 앞섰다.

당선가능성 항목에서는 한나라당 김 후보가 33.5%로 열린우리당 추 후보의 28.5%보다 5%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소속의 이규건(李圭建) 후보는 7.3%의 후보 지지율을 보였으나 당선가능성에서는 2.9%로 낮아졌다.

특히 이 선거구에서는 민노당에 대한 정당지지율이 7.1%로 군소정당으로서는 5%가 넘어서 기염을 토했고 정당명부식 투표에서도 민노당은 7.9%로 민주당 2.4%와 자민련 0.8%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인2표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투표에 대해 이 지역 유권자 가운데 이를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64.9%였으며, 아직도 모르고 있는 응답자는 35.1%였다.

불과 4일 전 실시한 대구의 동구와 서구, 경주와 영주지역의 정당명부제 인지도가 60%대에 훨씬 미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유권자들의 정당명부제에 대한 인식도가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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