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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미군 빼도 된다' 발언에…국힘 "위험한 망언, 자해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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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튜브 채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캡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시민낚시아카데미'에서 '미군 빼도 상관없다', '현대차·LG가 손해 보면 된다'고 한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이 "위험한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22일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실을 외면한 채, 이념과 감정으로 안보와 경제를 농락하는 전형적인 반미·반기업 선동의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삐뚤어진 인식에서 비롯된 발언들은 국익만 저해하는 '자해 선동'에 불과하다"며 "북한의 핵 위협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거론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도외시한 위험한 발상"이라고 했다.

그는 "주한미군은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대북 억제력의 핵심이며, 한미 동맹은 지난 70여 년간 번영의 토대였다"면서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북한은 이를 방어력 약화로 판단하고 핵과 미사일 도발 수위를 높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 "군사적 공백은 단순한 국방력 저하를 넘어 국가 신뢰도 하락과 외국인 투자자본 유출, 국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곧 국민의 일자리는 물론 생계에 직격탄이 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민간 기업의 피해를 당연시하고 있는데 현대차와 LG가 본인 것이라도 되나"며 "기업들의 피해는 국민 피해로 전가될 수 있는데도 상관없다는 식의 경솔한 발언은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그는 "주한미군 철수와 같은 발언은 단순한 반미 감정이 아니라 경제적 무책임"이라며 "안보가 무너지면 경제도 무너진다. 동맹이 흔들리면 한반도 리스크가 커지고, 자본은 이탈하며 환율은 불안정해진다. 이것이 국제 질서의 상식"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과 유시민 씨가 외치는 '자주국방'은 미군을 철수시켜 동맹을 해체하고 북한을 정상 국가처럼 포장하려는 좌파적 반미 이념과 닮아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자주국방은 동맹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동맹 위에서 더 강해지는 것"이라며 "현실을 외면한 '자주'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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