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이미지' 구축과 전통 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캐릭터 공모전 입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의 디자인 소재는 하회별신굿 탈놀이 중 '각시'로 한정, 올해 축제 주제를 부각시켜 응모토록 했는데 전국에서 7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을 받은 김경임(서울)씨는 "이번 작업을 통해 탈 문화의 다양함과 아름다움, 우리의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작품 소재인 각시와 자신의 꿈을 접목시켰다"고 했다.
김영호(대구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작년 첫 공모전보다 수준이 높아졌고, 김씨의 대상작은 다양한 응용동작과 상품적용 사례 제시가 훌륭했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김경임(서울) △금상 김효환(예천) △은상 김현서 김지영(봉화), 박길영.박수정(안동) △동상 최종일(안동), 유광(의정부), 성정창(울산), 변효준(대구), 허승혁(안양).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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