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2004 효성에어로쿨배 동아시아남녀핸드볼대회에서 첫승을 신고했다.
대구시청은 14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국가대표 최임정(10골)과 김차연(9골)의 맹활약으로 주니어 선수들을 내보낸 중국 베이징팀을 40대18로 대파했다.
삼척시청은 우선희(11골)의 맹활약에 힘입어 임오경(1골), 오성옥(6골), 김진순(3골) 등 한국인 트리오를 내세운 일본 히로시마를 37대29로 물리쳤다.
남자부에서는 핸드볼큰잔치 챔피언 두산주류가 최승욱, 임덕준(이상 7골)의 쌍포를 앞세워 중국 베이징팀을 32대2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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