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본색'과 '정무문'이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홍콩영화로 선정됐다.
DVD 제작사 스펙트럼 DVD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브이디 프라임(www.dvdprime.com)과 함께 지난달 12-27일 3천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웅본색'(2천52표)과 '정무문'(2천97표)은 각각 현대영화와 고전영화 부문에서 '천녀유혼'(1천99표)과 '맹룡과강'(1천26표)을 제치고 최고로 뽑혔다.
또 현대영화와 고전영화에서 각각 최고의 남·여 배우로는 청룽(成龍)과 장만위(張曼玉), 리샤오룽(李小龍)과 리청이 뽑혔으며 감독 중에서는 우위썬(吳宇森)과 리샤우룽이 각각 현대와 고전 영화 부문에서 최고로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16개 후보 중 3개를 복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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