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차기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선거(본지 30일자 23면 보도)와 관련, 연임 도전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던 송종봉 이사장이 경선에 따른 경제계 분열 등을 우려해 30일 오후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송 이사장은 이날 "이사장 선거 과정에서 관리공단 조직 및 조직원들이 불필요한 구설수에 오르거나 공단운영이 차질을 빚는 사태를 막기 위해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송 이사장의 불출마 선언에도 불구하고 공단이사장 경선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공단업체 한 관계자는 "송 이사장이 출마하지 않을 경우 현 이사진 중 출마자가 나오거나 다른 업체 대표자 중에 내심 뜻을 두고 있는 인사가 출마할 수도 있다"며 "다음 주초쯤이면 새로운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업체 대표도 "다음 주초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일부 인사들이 명확한 의사표시를 하면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두균 대표이사와 단일화를 포함한 추가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선거향방을 섣불리 예견할 상황이 못된다"고 말했다.
현재는 (주)창성 박두균 대표만 출마를 선언한 상태지만 다른 후보들이 잇따라 의사를 표명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단이사장 선거를 둘러싼 진통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된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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