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의과대학 교수 4명이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National Academy of Medicine of Korea)의 초대 회원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교수들은 조동택 경북대 의대 미생물학 교수, 권굉보 영남대 의대 외과학 교수, 김정희 영남대 의대 생화학 분자생물학 교수, 박정한 대구가톨릭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이다.
초대 회원은 국내 의대 교수(총 6천500여명) 중 연구 경력 20년 이상, 소속 학회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업적 심사를 통해 167명이 선발됐다.
대한의학회는 의학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학들의 전문성을 활용, 의학수준의 선진화와 미래의 의학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의학 한림원을 발족했으며, 지난달 3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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