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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堂시문학관에 친일문학작품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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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서정주(未堂 徐廷柱.1915-2000) 시인의 고향에 세워진 '미당 시문학관'에 그의 친일문학 작품이 전시된다.

미당 시문학관운영위원회(대표 이사 박우영)는 7일 예총 고창지부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일부 시민단체들이 주장한 미당의 친일 문학작품 11편을 '미당 시문학관'에 전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시작품은 '시의 이야기'와 '징병 적령기를 둔 조선의 어머니에게' '인보 정신'과 '스무살된 벗에게' '항공일에'와 '최체부의 군속지원' '헌시'와 '보도행' 등 6편의 시와 3편의 수필, 2편의 단편소설 등이다.

박 대표는 "문학관을 찾는 관람객과 문학인들이 이들 작품을 읽고 미당의 친일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려고 전시를 결정했다" 며 "세부 사항은 시민단체들과 협의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마당의 시문학관은 미당의 고향인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질마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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