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광고물은 게시판 이용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느 골목을 가도 거리마다 늘어서 있는 전신주 기둥에는 더덕더덕 광고물들이 즐비하게 붙어 있다.

미화원 아저씨들이 제거해도 하루가 지나면 어느새 새 광고물로 단장을 하는 것이다.

광고물을 모아서 내용을 분석해 보았더니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 구하기 △개인 과외공부를 위해 알리는 내용 △급매라는 내용으로 집들을 팔거나 전세 놓는 내용 △몇월 며칠 어디서 모여서 사업선전을 하는 내용 등등이다.

이런 내용들이 어둠을 틈타서 등장하기에 그 한 사람을 붙들고 이유를 알아 보았더니 첫째 게시할 곳이 없다는 것, 둘째 광고할 돈이 없다는 것, 셋째 빨리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것 등으로 눈물섞인 실토를 하곤 하였다.

이와 같은 내용을 참작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여럿이 볼 수 있는 곳곳에 시민을 위한 문화도시를 위해서라도 지정된 게시판을 여러 곳 마련하여 광고를 게시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다.

그렇게 하여 광고문화가 생활화되면 필요한 사람들은 게시판을 찾아가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고 도시의 아름다움도 이루어지며 미화원들의 수고로움도 덜고 서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 분명하다.

하루 속히 게시문화가 발달되어 삶에 보탬이 되게 하여 주기를 바란다.

오두섭(대구시 상인1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