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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매출 의류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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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가 백화점을 먹여살린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갖춰 놓고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는 백화점에서 신사숙녀복 등 의류가 최고 효자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 롯데백화점의 지난 달 매출 분석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에서 의류가 69%를 차지, 백화점의 주력은 역시 의류라는 것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숙녀복이 32%, 신사.스포츠.아동복이 37%로 나타나는 등 다른 품목을 압도했다.

특히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의류 브랜드도 7개로 조사됐다.

대백쇼핑도 의류가 전체매출의 68%를 차지하며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5천만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브랜드는 12개로 조사됐다.

브랜드 골프웨어와 신사정장, 해외명품 등 고가 브랜드와 영캐주얼과 아동복 등이 의류매출을 주도하는 반면 중가 브랜드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계층이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을 보여줬다.

또 주 5일제와 웰빙의 영향으로 캐주얼과 스포츠를 결합한 '캐포츠' 브랜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항 롯데백화점 박봉규 팀장은 "의류가 백화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인기 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한 백화점들의 노력도 각별하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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