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집 증후군'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벽지, 바닥재 등 예방 수단에 대한 관심도 높다.
백합목에 속하는 천연란인 '산세비에리아'(1위)가 음이온을 발생해 공기 정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폭설이 내려도 야근을 해야 한다', '데이트를 하더라도 야근은 하고 만나라' 등 야근을 독려하는 패러디 포스터가 웃음을 자아낸다.
'야근부대'(3위)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게시판에 퍼지고 있는 이 패러디 물을 둘러싸고 야근이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이라는 주장과 노동 착취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교육개혁의 시작으로 '서울대폐지'(5위)라는 공약을 내건 민주노동당의 정책대결에 맞서 현재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반대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중국에서 열린 아테네 올림픽 예선 한국 대 중국전에서 한국이 2대0으로 승리하자 다시 공한증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됐다.
더불어 붉은 악마와 함께 중국 응원단 '치우미'(4위)의 응원전도 시선을 끌었다.
'이효리'(6위)가 구설수에 올랐다.
그녀는 최근 모 회사의 MP3폰 판매 반대시위에 참가했지만 경쟁업체 MP3폰 광고에 출연하였다는 이유로 분노하는 네티즌이 많았다.
일부 네티즌은 그녀가 출연한 광고 속 제품이 72시간이 지나면 음원이 삭제되는 것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밖에 영화 '천녀유혼'에서 청초한 매력을 뽐내던 홍콩 여배우 '왕조현'(8위)의 살찐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줬고 세계적인 영화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여자친구 '앨리스 킴'(9위)이 한국계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마케팅의 일환으로 배포되는 '성현아 성냥'(10위), MBC 드라마 '불새' OST의 삽입곡인 이승철의 '인연'(2위)에 대해 궁금해 하는 네티즌이 많았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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