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부의 날 공휴일로" 63%

대백 네티즌 상대 설문 34% 기념여행 계획중

'부부의 날을 법정 공휴일로!'.

대구백화점은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984명 중 63%가 부부의 날을 법정 공휴일로 정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인 76%가 부부의 날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답했으나 84%가 부부의 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부부의 날을 법정 공휴일을 정하면 누가 더 좋아할 것인가'란 질문에 대해 56%는 '부부 모두'라고 답했고 아내(28%), 남편(4%)으로 나왔다.

또 응답자 중 34%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외식(24%), 선물(13%), 영화관람(10%) 순으로 이벤트 계획을 답했다.

72%는 주변 사람들에게 부부의 날에 대해 적극 알리겠다고 답해, 부부의 날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부의 날은 1995년 경남 창원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돼, 올해 정식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