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예산과 공금 1억7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
로 구속기소된 신일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육군대장.육사26기)에 대한 첫 재판이 1
9일 열린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신 대장에 대한 첫 공판이 19일 군사법원 청사에서 열리
고 재판장은 신 부사령관보다 중장 진급 선임인 정수성 육군 1군사령관(육군대장.갑
종202기)이 맡게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신 대장이 군 검찰의 공소사실을 포괄적으로 시인하는 데다 실
형이 내려지지 않는 한 1심 결과에 승복하려는 뜻을 비추고 있어 이르면 24일 선고
가 내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 부사령관측은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할 경우 민간법정에서 재판을 받게될
것을 우려해 검찰의 공소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상당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
정에서 강력한 이의제기는 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의 선고가 내려질 경우 신 대장이 연합사 부사령관직에서 자동으로 해임되
기 때문에 1달 이상 늦춰진 장성급 인사가 다음 주 중으로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 대장은 2001년 10월 강원도 인제군 3군단장 재직 시절 152차례에 걸쳐 9천30
0여만원을 횡령했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 발령난 지난해 4월부터는 지휘운영비
등 1천400여만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14일 구속기소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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