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오는 6월5일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태호(金台鎬.42) 거창군수를 선출했다.
한나라당 경남도당은 17일 창원 동남공단 전시장에서 열린 당내 경선에서 투표와 여론조사를 최종 합산, 김 군수를 후보로 선출했다.
김 군수는 후보 선출 수락연설을 통해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도민들의 선택"이라며 "도민과 한나라당의 자존심을 살리라는 당과 도민의 여론을 받들어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김 후보와 열린우리당 장인태 후보, 민주노동당 임수태 후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김용균 후보 등 4파전이 예상된다.
거창.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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