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제 때 민초들의 삶 그린 '옥단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목포 극단 '선창' 대구서 공연

옛날 우리나라 방방곡곡엔 그 마을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떠돌이 혹은 지능이 낮은 변두리 인생들이 있었다.

광복 전후 목포에도 '4대 명물'로 꼽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중 '옥단'은 유일한 여성이었다.

전남을 대표하는 목포 극단 '선창'(대표 이종현)의 '옥단어!'(차범석 작·강대흠 연출)는 '아름다운 백치, 옥단'의 들풀 같은 삶을 모노드라마처럼 풀어가며 일제와 해방공간에서 사라져간 민초들의 삶을 묘사했다.

원로극작가 차범석(전 대한민국예술원 원장)의 대작인 이 작품이 대구 무대에 오른다는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될 듯. 차씨의 묵직한 드라마를 '옥단'이 실제 살았던 목포 극단에 의해 연출되는 것도 볼거리다.

또 8번이나 전국연극제에 출전하는 등 46년이라는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극단 '선창'의 연기자들을 만나는 것도 좋은 기회다.

25일 오후 4시.7시 대구오페라하우스. 053)666-6000.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