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좇아 낯설고 물 선 이국땅에서 조국과 모교의 명예를 걸고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늘 고향을 그리워하고 친구들을 아쉬워하는 마음은 한가지였습니다".
오는 27일 오후 6시 경북대 복현회관에서 열리는 경북대 총여성동창회에서 '자랑스런 여성동문상'을 받게 되는 강반(65) 미국 켄터키 의대 석좌교수는 모교를 떠난 지 40여년이 흘러간 지금 모교를 다시 찾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1959년과 1963년에 경북대 의예과 및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병원에서 인턴을 수료한 후 미국으로 건너간 강 교수는 미시간 의대, 시카고 의대 등을 거쳐 켄터키 의대 내과, 알레르기 면역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의료 발전에 공헌했다.
지난 1979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자문관을 역임한 강 교수는 미국내과학회 진단치료 기술평가단, 알레르기 면역학회 등 각종 위원회 위원과 세계적인 학술지의 편집위원 등으로 교육과 연구.진료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모교는 물론 우리나라의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영수기자 stel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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