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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 2개 업체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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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어라'. 경산시의 생활폐기물 처리대행업체 신규 모집을 위한 공개추첨이 1일 오후 2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다.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 2개의 신규 업체 모집에 모두 111개의 업체와 개인이 참여했다.

과연 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는지 궁금해 하면서 긴장감마저 돌았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복을 입은 경찰관 1명과 7명의 민간위탁기관 적격심사위원이 입회했다.

참가자들 중에는 기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참가자들은 접수순으로 번호를 부여받고 먼저 추첨순위를 추첨했다.

이어 추첨순위에 따라 신규업체 선정을 위한 본추첨을 한 후 투찰함에 투입했다.

2시간30여분간 진행된 이날 추첨에서 진량읍지역 대행구역은 한용락(49.경산시 사동)씨가, 용성.남산.남천면과 중앙.남부동지역 대행구역은 박종근(59.경산시 진량읍)씨가 각각 선정됐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신규 업체 선정작업이 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한편 시는 안정적인 민간대행업무 추진을 위해 '폐기물관리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신규업체 선정시 공개모집 의무화, 참가업체 자격.시설기준 구체화, 가구수 증가에 따른 신규업체 확대 기준 마련 등에 관한 내용을 명문화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것. 또 시민단체 등이 포함된 평가위원회 등을 만들어 대행업체 수시 지도점검을 하고, 종합평가제를 도입해 인센티브와 불이익도 주기로 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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