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원전 2호기 고장

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0일부터 발전 재개에 들어갔던 울진원전 2호기가 계측기 고장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울진원자력본부측은 14일 "재가동 3일째인 13일 오후 2시14분쯤 울진원전 2호기에서 원자로 출력 감시계통 계측기 교정작업 중 신호상태 램프에 이상이 생겨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원전측은 "이번 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전 사고 고장등급 분류지침에 의한 잠정분류 결과, 경미한 고장인 0등급에 해당된다"며 "정비가 끝나는 대로 발전을 재개하겠다"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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