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우(柳在祐.48) 신임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은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집행과 적법절차를 준수한 업무처리와 함께 친절한 검찰상을 구현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지역특성 범죄를 척결해 투명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이 고향인 유 지청장은 사시 24회(사법연수원 14기)로 서울 경동고와 연세대 법학과,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전지검 형사 2부장, 수원지검 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수사기획통이다.
특히 1998년 김천지청 부장검사로 재직해 지역 사정에도 밝다.
부인 송경미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바둑을 즐긴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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