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투자유치기획단은 지난 8일 일본 아사히 글라스와의 MOU체결에 이어 미국의 첨단 IT기업을 구미 국가4공단에 유치하기 위해 15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미국 방문에 나섰다.
경제통상국장(채동익)이 이끄는 구미시 투자유치기획단 일행은 샌프란시스코와 달라스를 방문해 두 도시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각 한차례씩 열고 구미시가 타킷기업으로 관리해 온 첨단 IT기업 본사 4곳과 투자유치 관련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구미4공단 투자유치설명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KOTRA, AeA(미 경제연구소), Locke Lidell Sapp(미 법률회사), 양 도시 광역 상공 회의소, 텍사스 주립대학 이공학부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실리콘밸리에 소재하는 반도체, 통신관련 IT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또 한인 경제인협회, 주미 한국공관 관계자, 기업 CEO와 별도의 초청 모임을 연이어 갖고 미국 IT기업들이 구미 4공단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시장을 예방하여 실리콘밸리와 구미국가산업단지 간에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 밖에 투자유치단은 R&D 센터 유치를 위해 UTD(University of Texas, Dallas)와 스탠포드 대학 관계자와 국제 산학교류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구미.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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