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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선정 기념비적 사건에 '길거리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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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전국을 붉은 물결로 물들였던 '길거리 응원'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선정한 축구사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꼽혔다.

FIFA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fifa.com)에 올린 46가지 '축구사의 이정표(Milestones of Football)' 동영상 중 '한일월드컵에서의 한국 팬'을 가장 최근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소개하면서 시청앞을 가득 메운 응원 물결과 포르투갈전 박지성의 골 장면, 히딩크의 어퍼컷 세리머니 등을 영상에 실었다.

FIFA는 또 66년 잉글랜드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8강에 오른 북한 축구의 신화도 기념비적 사건으로 꼽았다.

이밖에 1584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최초의 축구, 1930년 제1회 우루과이월드컵, 1958년 '축구황제' 펠레의 활약, 1970년 사상 최다 관중을 끌어모은 멕시코 아즈테카스타디움, 1986년 디에고 마라도나의 신기와 같은 드리블, 1991년 중국에서 열린 첫 여자월드컵 등을 동영상으로 올렸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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