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걀 가격이 좀처럼 내림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예년엔 달걀 30개들이 한판값이 2천400원~2천800원선이었지만 지난해 말 조류독감 이후로 큰 폭으로 상승, 3천800원~4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칠성시장 계란 도매상 김은심씨는 "조류독감으로 산란계가 많이 줄어든 것이 달걀값이 오른 직접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추세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게 유통업계의 공통된 견해다.
달걀 생산량이 예년의 80%에 불과한데다 사료값 상승으로 현재 가격 이하로 내려갈 수 없다는 것. 청곡축산 박윤순 사장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사료값이 크게 올라, 지금 형성된 가격 이하로 떨어지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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