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핸드폰 가입자가 3억명을 돌파, 3억5
5만명에 달했다.
22일 중국 국무원 신식산업부(信息.정보통신부에 해당)에 따르면 지난 2001년 3
월 1억명이었던 핸드폰 가입자는 지난 5월 현재 3억명을 넘어 3년만에 세 배로 급증
했다. 이는 2억9천만대인 일반 전화 가입자를 능가한 것이다.
중국은 핸드폰 보급률이 올해 연말 2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억인구를
자랑하는 중국국민 4명중 1명은 핸드폰을 보유하는 셈이다.
중국은 이동통신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문자메시지와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 서비스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편 핸드폰 생산능력의 확대로 인해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생산과 판매
간 모순이 확대되면서 생산 과잉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신식산업부는 "지난해의 경우 중국 핸드폰 시장의 연간 총소화 능력은 8천만대
내외였으나 생산능력은 이미 2배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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