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휴대용 부탄가스 조심

얼마전 식구들과 함께 공원에 나들이를 갔다.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촬영도 하고 공놀이를 하면서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점심시각이 다가오자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음식을 꺼내 놓고 점심을 맞있게 먹는 사람들도 있었고 휴대용 부탄가스를 이용해 직접 해 먹는 나들이객도 있었다.

하지만 안전 사용법은 무시하고 있었다.

휴대용 부탄가스를 사용할 때는 부탄캔이 연소기에 제대로 장착되었는지 확인을 해야하고, 복사열로 부탄캔이 폭발할 것에 대비해 삼발이 크기보다 작은 조리기구를 사용해야 하지만 엄청 더 큰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 쓴 부탄캔은 구멍을 내 버려야 하는데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도 있었다.

휴대용 부탄가스는 사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사용법을 지키자.

설진우(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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