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법적 근거도 없이 특정 아파트에 시 예산을 쏟아붓는 선심성 행정을 펼쳐 의회 감사에서 지적받는 등 말썽을 일으키다가 정작 상위법에 의해 지원근거가 마련된 뒤에는 관련 조례 제정을 외면, 다른 아파트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차단하는 '이중적 행정'을 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00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시의회 윤영길 의장의 지역구인 형곡동에 한 해 사업비로 책정된 1억2천750여만원을 전액 투입해 주민편익사업 5곳을 시행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