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문가가 말하는 신문 활용 교육

신문을 교육에 활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신문에 실린 기사와 광고, 사진 등 거의 모든 내용이 대상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신문활용교육법을 알아본다.

● 신문 읽는 습관 들이기=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부모가 적절한 기사를 골라 스크랩한 뒤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고학년은 관심사가 들어 있는 재미있는 면부터 스스로 읽도록 하고 유용한 정보를 찾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신문 일기 쓰기=흥미나 관심 있는 분야의 기사나 사진, 광고 등을 오려 일기장에 붙인 뒤 생각을 적게 한다.

반대로 하루 동안 자신이 한 일을 적어 가며 관련된 기사나 사진 등을 붙여도 된다.

● 신문 정리 발표=신문을 읽고 기사나 사진을 선정해 스크랩한 뒤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정리해 가족이나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 생각주머니 키우기=신문에 난 기사나 사진, 광고 등에서 발견한 단어나 내용들에 대해 책이나 인터넷 등을 활용해 정의해 보고, 연관되는 단어나 생각들을 나열해본다.

나무가 우거진 숲이나 폭포 사진을 봤다면 글짓기나 시를 써보자. 나만의 멋진 사진기사를 써보는 것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 가족신문 만들기=직접 기자가 되어 신문을 만들어본다.

주제를 정해 자료를 수집하고 가족이나 친구를 대상으로 취재를 한 뒤 기사를 작성해본다.

기사에 맞는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려 지면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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