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 영천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정상인
의 체온보다 높은 섭씨 36.7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전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
이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불볕더위가 6일째 계속됐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경북 영천 36.7도, 대구 36.1
도, 포항 36.5도, 안동 34.5도를 각각 기록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대구지역 각 병원에는 일사병 유세증세 또는 냉방병 증세
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시민들이 대낮 외출을 삼가면서 대구 도심
은 지.정체 구간이 거의 없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자 전력사용량도 급증해 이날 오후 3시께 대구.경북지
역 최대수요전력이 606만6천kW로 종전 기록이던 21일 정오의 604만4천kW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3일 이후 모두 5번째 사상 최대치 기록
이다.
대구기상대는 "24일 대구와 포항의 아침 최저 기온이 26-27도 예상돼 이 지역에
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5일부터 차차 흐려져 지역에 따라 한
때 비가 내리겠지만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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