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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지난달 8일 오후4시쯤 서구 평리동 김모(36)씨 집에 몰래 들어가 돼지저금통에 들어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로 김모(23.서구 비산동)씨에 대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장롱을 뒤지다 돼지저금통 2개를 발견하고 부엌 식칼로 저금통을 찢고 현금만 챙겨 달아났다가 저금통에 남아 있는 지문을 통해 검거됐다는 것.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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